
한복기능사실기시험의 색동저고리 패턴 연구
©2023 Fashion and Textile Research Journal (FTRJ). This is an open access journal. Articles ar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52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In the diverse modern era, individuals are actively striving to develop and demonstrate their capabilities . As a means of cultivating interest in hanbok and differentiatedabilities , there exists a national qualification verification for hanbok technician. This study focuses on using Saekdong-jeogori pattern that is suitable for design and allows for accurate pattern production in a short time for beginners taking the practical test for hanbok technicians. We analyzed five experimental Saekdong-jeogori patterns, from which the final patterns for research were derived through appearance tests on the first table evaluation and the second outfit evaluation. The Saekdong-jeogori pattern-1 for research utilized the body values presented by beginners taking the hanbok technician qualification verification, while the rest were calculated or applied using equivalents. The godae point and armhole depth were calculated based on the chest circumference, and the armhole curve, sleeve shape, doryeon line, and sleeve-end were drawn, regardless of the changes in the figures, using equal parts. The Saekdong-jeogori pattern-2 provided activity by vertically lowering the side line from the end of the armhole, and the keotseop line was drawn by moving 1 cm from the width of the Kit to the armhole line. The seopko was raised 0.2 cm from the keotseop reference line and0.2cm , and was supplemented by its connection to a natural curve.
Keywords:
Hanbok technician, outfit evaluation, Saekdong-jeogori pattern키워드:
한복 기능사, 외관 검사, 색동저고리 패턴1. 서 론
현대는 다양한 민족의 고유한 문화가 화합과 상생으로 가는 글로벌시대이고,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일상생활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복은 우리가 가진 많은 전통 중에서도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수한 생활문화로 계승 발전되어야 한다. 한복 소재의 다양화와 전통한복의 평면적 구성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서양식 구성법의 접목 등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전통적인 한복의 구성법을 이해하고 착용감의 개선, 대중화와 한복의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한복의 산업화를 위해서 한복기능사 자격검증 제도는 그 기량을 키우는데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한복을 배우는 학생들이나 한복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인, 한복의 디자인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복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한복제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 중에서도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의의가 있으며 패션산업의 한 분야를 차지하는 한복에 관한 직업을 갖고자 할 때 한복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한복기능사 기술자격의 실기시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된 도식화를 통해 디자인을 분석하고 디자인에 따라 패턴을 그려내야 하고, 마름질을 한 후 과제물을 제작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시험과제물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확하고 빠른 패턴제도 능력이 요구된다.
선행연구로 한복 패턴 연구 동향 분석(Ha & Kim, 2017), 한복의 표준 치수 설정을 위한 연구(Park & Lee, 1994), 여성의 기성한복 패턴개발을 위한 사이즈 표준화 연구(Lee, 2010), 학령전기 여아의 저고리 원형설계에 관한 연구(Lee & Kwon, 2013), 2000~2015년 한복 구성요소 변화연구(Lee et al., 2017), 제도법 개선을 위한 저고리 깃 구성의 재고찰에 관한 연구(Chung, 1996), 만 3~6세 유아의 성장을 고려한 한복 디자인 제안에 관한 연구(Kim & Hong, 2015) 등 사이즈 표준화와 디자인 제안 연구는 있으나 기본 제도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연구는 미흡하다.
본 연구는 그간 출제된 한복과제 중 출제빈도가 높으며 다른 한복에도 활용도가 높은 색동저고리를 중심으로 정확하며 간결하고 심미성이 가미된 색동저고리 패턴을 설계하여 한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2. 이론적 배경
2.1. 한복기능사자격 시험에 관한 고찰
한복에 대한 자격증이 필요한 이유는 한복의 색상과 형태의 다양화, 패션화, 고급화, 우리 생활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치수의 규격화, 패턴의 다양화, 소재 개발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실용성이 있는 한복을 보급하기 위해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자 자격증 제도가 도입되었다.
한복기능사 수행업무는 각종 한복지를 재료로 하여 고객의 체형에 맞추어 치수재기, 본뜨기, 재단하기의 공정을 거친 후 재봉틀로 박거나 손바느질을 하여 저고리, 치마, 바지, 두루마기, 마고자, 조끼, 버선 등을 만드는 작업을 수행한다.
진로 및 전망은 수공으로 맞춤 주문복을 전문으로 하는 한복점, 한복지를 주로 판매하여 맞춤도 하는 주단 및 포목점, 기성복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한복제조업체로 진출할 수 있다. 전통한복은 각종 행사나 명절에 수요가 있었으나 실용적인 면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이러한 전통한복의 단점을 개선한 생활한복을 우리 민족 고유의 선과 색을 살리면서 입기 편하고 보관도 용이한 평상복 개념으로 제작, 보급되었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한복제조에 필요한 인력수요는 증가할 것이다(http://www.q-net.or.kr).
한복기능사 실기 예상문제를 살펴보면 19가지의 과제 중 13종이 여자 저고리이고, 그 외 남자 마고자, 남자 저고리, 남자 전복과 복건, 여자 마고자, 여자 당의, 여자 적삼이다.
Fig. 1을 살펴보면 여자 저고리 중 색동저고리 비중이 가장 많고, 색동저고리는 다른 저고리에 비해 구성선이 많이 들어가서 패턴을 제작하는 것부터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마름질과 봉제에 있어서도 난이도가 높고 특히 곡선으로 처리된 진동선은 조끼 저고리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의 과제로 정했다.
2.2. 색동저고리에 관한 고찰
색동저고리는 소매를 갖가지 색의 옷감을 이어 만든 저고리로 돌이나 명절 때 어린이들이 주로 입는다. 색동저고리에는 청, 백, 황, 적, 흑의 오방색(흑색을 빼고 녹색을 씀)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색이 함께 쓰였다. 색동은 저고리의 소매 부분에 주로 쓰고 가끔 섶에도 쓰며, 근래에는 깃, 끝동, 고름 등에 금박을 찍기도 한다(Kim & Lee, 2012). 원래 돌부터 10살까지 입었으나 현대에는 성인도 색동을 여러 가지로 응용하여 입는다. 겉섶선과 등솔, 진동선에 회장감으로 선을 대기도 한다(Song et al., 2014).
색동저고리는 Fig. 2와 같이 길, 깃, 섶, 고름, 소매로 구성선을 분류할 수 있다(Baek & Cho, 2010).
3. 연구 방법 및 절차
본 연구는 연구주제에 따른 선행연구와 문헌조사를 하고, 한복기능사 실기시험에 예상문제에 제시된 자료 Fig. 3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색동저고리에 관련된 6개의 대학 교재, 3개의 학원 수험교재, 1개의 고등학교 교재, 2개의 실습교재 등 주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서적들을 살펴보고 우선적으로 어린이 색동저고리가 실려 있는 자료를 선별하였고, 그중에서도 비교적 패턴이 자세히 나와 있고 중복되는 항목이 적으며 한복기능사 시험에서 제시되는 색동저고리의 도식화에 가까운 패턴을 실험용 패턴으로 5종류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5종의 실험용 색동저고리 패턴 제작은 10세를 기준으로 가슴둘레 70 cm를 공통으로 사용하였고, 다양한 패턴 비교를 위해 각 교재에서 제시하는 산출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였으며, 명시되지 않은 수치는 실험용 패턴이 실린 교재에서 다수로 채택되고 있는 것을 사용하였다.
1차와 2차 관능검사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위해 한복기능경기대회 전국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문지식인 4명과 석사학위과정이상의 의류학 전공자 6명 총 10명을 평가자로 구성하였다. 평가항목은 한복기능사 실기검정 채점항목을 참고하여 길, 진동선, 깃, 섶, 소매, 도련, 고름에 관해 26개 항목으로 선정하였다.
평점방법은 ‘매우 좋다’ −5점, ‘좋다’ −4점, ‘보통이다’ −3점, ‘조금 나쁘다’ −2점, ‘매우 나쁘다’ −1점, 5점을 척도로 사용하여 높은 점수 일수록 양호한 결과로 해석하였다.
1차와 2차 관능검사 결과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4. 연구결과 및 고찰
한복기능사는 제한된 시간 안에 과제를 완성하여야 하므로 여러 가지 요소들 중 패턴 제작은 과제완수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다음 과정에 영향을 줌으로 이 부분을 연구주제로 다루었다.
4.1. 색동저고리 패턴 분석
제시된 도식화를 분석해 보면 옆선의 길이(동아래)는 진동깊이와 비교해서 진동깊이의 1/4 정도의 길이로 짧지 않고, 진동선은 어깨와 고대를 2등분한 지점에서 곡선이 시작되어 진동 끝까지 이어진다. 저고리의 도련은 자연스러운 곡선 형태이고 깃을 보면 너비는 고름과 섶보다 좁으며 깃이 놓이는 위치는 진동선 수준으로 파악된다. 섶은 위가 좁고 아래가 넓으며 도련부분에서 곡선을 이룬다. 소매배래는 곡이 심하지 않은 붕어 배래이고 소매부리는 진동선 위치에서 볼 때 진동깊이의 1/3정도 짧다. 색동의 수는 6개이고 끝동의 너비는 색동 하나의 분량보다 넓다. 고름은 매었을 때의 모양으로 볼 때 길이 차이가 있고 동정은 깃의 1/3가량 차지한다.
색동저고리의 도식화를 분석한 뒤 5종류의 교재에서 추출한 실험용 색동저고리의 패턴은 Table 1과 같다.
4.2. 실험용 색동저고리 제작
실험용 색동저고리의 패턴은 한복기능사 실기시험 출제기준에 의해 주어진 치수와 디자인에 적합한 제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유행에 따라 저고리의 길이, 진동의 폭, 소매배래의 모양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방법대로 패턴을 제작하였다.
대다수 책에서 연령별 표준치수를 제시하고 있으나 일관적이지 않아서 중요 항목인 가슴둘레를 10세 기준 70 cm로 통일하고, 그 기준에 맞는 치수를 산출하였다.
Table 2는 실험용 색동저고리 패턴의 치수와 산출식를 나타낸다.
실험용 색동저고리 패턴을 제작하는 데 있어 책에 제시된 치수와 실제 패턴 제작 시 나온 치수간의 차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Pattern 1은 실제 깃이 놓이는 길이를 실측하여 제시하지 않았고 교재에서 제시한 수치와 패턴의 결과의 수치가 다르다. 치수표에서 수구를 12 cm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패턴 제도법에 따라 제도하게 되면 11.1 cm가 되어 다른 수치를 보인다.
Pattern 2는 Pattern 1과 마찬가지로 실제 깃이 놓이는 길이를 실측하여 제시되어 있지 않고, 몸판의 안깃과 깃의 안깃 모양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난다.
Pattern 3은 안깃이 놓이는 목둘레 곡선이 1.2 cm로 파여 겉깃의 목둘레 곡선과 차이가 많아 깃 선이 좌우 비대칭이고 깃너비, 겉섶선, 안섶끝부분점이 구체적으로 제시 되지 않았다. 섶 너비에서 깃너비가 정해지고 겉섶선의 위치와 안깃이 끝나는 점이 명확하지 않고, 진동선과 안깃 파임선을 그릴 때 곡선의 모양을 찾는 단계가 복잡하다.
Pattern 4는 저고리가 짧은 것에 비해 진동은 여유분을 주어서 동아래가 매우 짧았다. 섶을 그릴 때 섶의 위쪽의 위치가 진동 1/2이고 깃이 달리는 선이 명확하게 제시 되어 있지 않았다.
Pattern 5는 깃너비가 주어지지 않았다. 안깃이 끝나는 점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았다.
위와 같이 실험용 패턴을 추출한 교재들을 살펴본 결과 서양의복에 비해 기준이 불명확하고 패턴의 표준화가 미비하였다. 제도 부호도 정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고 특히 깃을 진동과 깃너비를 산출하여 따로 제도하여 깃의 실제 길이와 모양이 다른 경우가 많고, 깃이 놓이는 위치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숙련되지 않은 초보자가 그리기에 부적절한 부분도 있었다.
실험용 색동저고리의 몸판과 깃, 고름, 끝동은 한복기능사 실기시험에 자주 나오는 갑사를 주 소재로 사용하였으며, 소매의 색동은 따로 제도하지 않고 색동간격이 4.5 cm인 6가지의 색상이 텍스타일화 되어있는 원단을 사용하였다. 안감은 크리스탈 원단을 사용하여 앞길, 뒷길의 어깨솔기와 섶, 소매까지 연결하여 등솔만 박음질하여 제작하였고, 동정재료는 시판되는 어린이용 동정을 사용하였다.
실험용 색동저고리 1번 유형은 깃길이가 몸판의 깃길이보다 길어 안깃 끝부분에서 잘라 냈고, 안깃 끝부분의 곡이 심하여 깃 끝부분이 접혀서 안정적이지 못했다.
실험용 색동저고리 2번 유형은 안깃의 끝부분보다 앞안길의 끝부분의 곡이 심하여 안깃의 안쪽이 구겨져 달리게 되었다.
실험용 색동저고리 3번 유형은 고름이 달리는 부분에 짧은 고름이 긴고름의 수평위치보다 아래에 있어 착용 시 안쪽 도련이 달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이렇게 짧은고름이 긴고름보다 아래에 놓이는 경우는 신체를 한바퀴 감는 옷이나 큰 옷들의 경우에 나타나는 고름이다.
실험용 색동저고리 4번 유형은 안깃의 모양은 안정적이나 길에 깃달림 위치가 명확하지 않아 숙련을 요한다.
실험용 색동저고리 5번 유형은 겉깃에 비해 섶의 폭이 좁아서 깃머리가 안정적이지 못했다.
4.3. 1차 관능검사
1차 평가 방법은 실험용 색동저고리를 테이블위에 동일한 조건으로 펼친 후 평가자로 하여금 동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평가하게 하였다. 1차 관능검사 결과를 통계 처리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1차 관능검사를 살펴보면, 길의 동아래, 깃의 전체적인 외관과 안깃 모양, 고름의 위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길의 동아래에서 Type 1이 가장 높았으며, 깃의 전체적인 외관은 Type 2가 높았으나 안깃모양에서는 Type 4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고름의 위치에서는 Type 2가 높은 점수를 나타났다.
1차 관능검사 통계 처리결과 전체 26항목 중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1은 5개,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2는 7개,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3은 3개,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4는 11개,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5는 6개 항목으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4.4. 1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 도출
실험용 색동저고리 1차 관능검사 결과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4가 11개 항목에서 선호도가 높았으나 유의차이를 보이는 항목에서는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2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따라서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1은 기준점과 기준선이 명확한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2의 패턴을 기본으로 하여 화장, 저고리길이, 동아래, 진동, 진동선, 깃너비, 고름, 도련선은 가져왔다. 그리고 소매배래너비는 선호도가 높고 그리는 단계가 간략한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1을 선택하였고, 안깃은 선의 굴곡이 적은 실험용 색동저고리 Type 5에서 참고 하였고, 안섶의 너비도 기준점과 수치가 명확한 색동저고리 Type 3과 Type 5를 참고하였다. 이와 같이 패턴 분석과 1차 관능검사의 결과를 종합하여 1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을 Fig. 4와 같이 도출하였다.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1은 대표치수를 산출하여 기초선을 그리고, 초보자가 쉽게 그리기 위해 등분으로 기준점과 기준선을 만들어 간략하게 선을 그릴 수 있게 하였다.
4.5. 실험용 색동저고리 2차 관능검사
2차 색동저고리 관능검사는 조금 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0세 어린이를 모델로 선정하여 착장한 상태에서 실험용 색동저고리 유형 5개와 연구용 색동저고리 1개를 Type 6으로 하여 함께 평가하였다.
평가항목은 한복기능사 실기검정 채점항목을 참고하여 1차에서 유의차가 없는 6개 항목을 제외하고 길, 진동선, 깃, 섶, 소매, 도련, 고름에 관해 20개 항목으로 선정하였다.
2차 평가 방법은 실험용 색동저고리와 연구용 색동저고리를 모델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착장 시킨 후 평가자로 하여금 동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평가하게 하였다.
2차 관능검사 결과를 통계 처리한 결과는 다음 Table 4와 같다.
2차 관능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연구용 색동저고리 Type 6은 실험용 색동저고리 5개에 비해 길, 깃, 소매, 고름에서 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섶부분에서 낮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4.6. 2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2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은 2차 관능검사 결과 자료를 가지고 1차 연구용 패턴을 보완하여 2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을 Fig. 5와 같이 도출하였다.
2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은 길에서는 동아래 부분을 진동 끝에서 수직으로 내려 처리하여 활동성을 주었고, 겉섶선의 기준을 깃너비의 1/3이 앞중심선에서 몸판 쪽으로 오게 두고 그 점에서 다시 몸판쪽으로 1 cm을 더하여 기울기를 주었다. 겉섶 아래 너비는 겉섶 윗너비에 0.5 cm을 더해 정하고, 안섶 아래 너비는 겉섶 아래너비의 1/2로, 안섶 윗너비는 안섶 아래너비의 1/2로 정하여, 깃 너비 사이즈 하나로 겉섶 너비와 안섶너비, 섶선 기준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결정 되도록 보완 하였다. 섶코는 겉섶기준선에서 0.2 cm 나가고 0.2 cm 올려서 앞 도련선과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연결하였다.
Fig. 6은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2의 세부 수정 내용으로 겉섶선 기준점을 깃너비에서 1 cm 이동하여 겉섶선 기울기를 주어 쉽게 그릴 수 있게 하였고, 섶코 끝부분을 겉섶하에서 0.2 cm 나가서 0.2 cm 올린 점으로 수정하여 섶코모양이 자연스럽게 하고, 동아래를 수직으로 내려 활동성을 좋게 하였다.
5. 결론 및 제언
다변하는 현대에는 각자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발휘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 추세인데 한복에 대한 관심과 차별화된 능력을 갖추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한복기능사 국가자격검증이 있다.
본 연구는 한복기능사 실기시험을 응시하는 초보자를 위해 디자인에 적합하면서 간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패턴을 제작 할 수 있는 색동저고리 패턴을 제시하였다.
5개의 실험용 색동저고리 패턴을 분석하고 1차 평면 평가, 2차 착장 평가에 관한 관능검사를 통해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을 도출하였다. 실험용 색동저고리를 패턴 분석하고, 실험용 색동저고리를 제작하여 1차 관능검사를 토대로 1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을 도출하였고, 연구용 색동저고리를 제작하여 실험용 색동저고리 5개와 함께 2차 관능검사를 하였고, 1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을 보완하여 최종 2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를 도출하였다.
1. 1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은 한복기능사 자격 검증을 응시하는 초보자가 활용하기 쉽게 제시한 신체수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나머지부분은 산출하거나 등분을 이용하여 수치를 적용하였다. 고대점, 진동깊이는 가슴둘레를 기준으로 산출하고, 진동파임과 소매 배래, 도련선, 수구는 등분을 이용해 수치의 변화에 상관없이 그릴 수 있게 하였다.
2. 2차 연구용 색동저고리 패턴은 길에서는 동아래 부분을 진동 끝에서 수직으로 내려 활동성을 주었고, 겉섶선은 진동깊이선에 깃 너비에서 1 cm을 이동하여 기울기를 주어 그리는 것을 간략히 하였다. 섶코는 겉섶기준선에서 0.2 cm 나가고 0.2 cm 올려서 앞 도련선과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연결하여 보완하였다.
한복 패턴을 제작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느꼈던 바는 양장에 비해 표준치수 설정이 교재마다 달랐고 치수 산출도 각기 달라 한복패턴의 표준화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한복은 평면적 구성이라 평면에 놓았을 때와 착장 시에 미적 차이가 드러났는데 이 부분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져야 할 것이다.
Acknowledgments
본 논문은 석사학위청구논문의 일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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