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COVID-19) 이후 뷰티학과 전문대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그릿(Grit)의 매개 효과
©2022 Fashion and Textile Research Journal (FTRJ). This is an open access journal. Articles ar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52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recovery elasticity of beauty college students on university life adaptation during COVID-19. Further, the mediating effect of grit in relation to recovery elasticity and university life adaptation is analyzed. Survey data of 223 students (female: 192; male: 31) were collected for multiple and intermediate regression analyses using SPSS 24.0. The results reveal a static correlation between the lower factors of resilience, glittery,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and that the resilience of junior college students in the beauty department had a static effect on grit and their adaptation to college life. Passion, a subordinate factor of grit, is mediated by the effect of gri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However, perseverance, another subordinate factor of grit, did not have any such mediating effect. These results confirm the importance of grit, particularly passion, for resilience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It was confirmed that resilience was due to college life adaptation of beauty department students, and it was confirmed that passion, a sub-factor of grit, also had a mediating effect. Therefore, it is judged that resilience induces physical and mental adaptation, interpersonal adaptation, and academic adaptation necessary for college life, and works in many way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beauty department junior college students. Instructors should consider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for improving recovery elasticity and grit to help students better adapt to university life.
Keywords:
COVID-19, Grit, Mediated effect, Resilience, University Life Adaptation키워드:
코로나19, 그릿, 매개효과, 회복탄력성, 대학생활적응1. 서 론
대학생활적응은 대학교에서 학업과 관련된 생활과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며 자신의 학교나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애착이나 호감과 유대감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Baker & Siryk, 1984). 그러나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COVID-19)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시로 인하여 대부분 대학에서는 대면 수업보다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학업 적응 및 새로운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높게 나타났다(Kang & Kim, 2022; Lee, 2020; Lee & Son, 2021). 전례가 없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대학생들은 기대했던 대학 생활과는 달리 실질적인 캠퍼스 생활을 하지 못 하고 우울감과 불안, 무기력, 분노, 혼란 등으로 대학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Choi, 2021; Kang et al., 2021). 특히 코로나 이후 변화된 대학환경은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이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2021년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대학의 ‘중도탈락현황’을 보면, 4.6% 총 9만 2607명으로, 이전 4년의 수치와 비교했을 때 올해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Lee & Son, 2021). 따라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효율적으로 대학생활적응을 잘 극복하기 위한 회복 능력이 필요하다(Kim et al., 2021).
회복탄력성은 라틴어 ‘resiliere’에서 비롯된 말로써 부정적인 상황이나 실패를 극복하고 원래의 안정된 심리적 상태를 되찾는 성질이나 능력을 말한다(Kim, 2019a). 대학생들은 대학생활 적응에 따른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조절 능력으로 회복탄력성이 필요하게 된다(Cho & Lee, 2019).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나 외부에서 오는 충격 등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빠르게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회복탄력성이 낮을수록 불안, 우울감, 무기력 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Yang, 2020).
회복탄력성과 더불어 정서적 내재적 변인 중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그릿(Grit)은 실패나 역경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성격 특성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인내와 열정으로 정의된다(Duckworth et al., 2007). 코로나19와 같은 고난의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끈기와 인내가 아닌 장기적인 끈기와 인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Park, 2021). 그릿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그릿이 높은 학생은 학교생활적응 및 진로를 준비하는 수준이 달랐으며(Lee & Park, 2018; Min & Kim, 2018), 무기력,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요소를 감소시켜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킨다고 보고되었다(Park et al., 2018). 그릿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동기 요소와 융합된다면 뷰티학과 학생들에게는 목표 설정된 결과를 달성하게 하는 주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그릿 수준이 높았다는 Han(2018)의 연구를 통해 볼 때, 뷰티전공 전문 대학생들에게 있어 회복탄력성과 그릿은 매우 중요한 정서적 요인이라 할 수 있으며, 뷰티학과의 전공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요인이라 볼 수 있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미용학과 대학생의 회복탄력성과 관련한 연구로 미용전공 전문대학생의 회복탄력성 및 주관적 행복감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Chung, 2020), 미용전공 대학생의 공감능력과 회복탄력성의 상관관계(Kim, 2019b), 미용전공 대학생의 진로장벽, 회복탄력성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Shin & Kwon, 2018)이 있으며, 미용전공 대학생의 그릿에 관한 선행연구로 미용전공대학생의 그릿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 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Lee et al., 2022)이 있다. 그리고 미용 전공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연구로 미용 전공 대학생의 대인관계 유능성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Kim, 2022), 피부미용 전공 신입생의 MBTI 성격유형 및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연구: 4년 추적연구(Kim & An, 2020), 미용전공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Kim, 2017) 등의 연구가 있으나 진로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 그릿과의 관계성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뷰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그릿의 매개효과를 검증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이론적 배경
2.1.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하위요인
사전적 의미에서 회복탄력성이란 압축된 상태나 뒤틀린 상태에서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는 기능을 말하며(Chapman, 1992),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우울증이나 질병 또는 역경으로부터 회복되는 기능(Shin et al., 2009)으로, 학문적으로는 정신적 저항력의 개념으로써 고난이나 시련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한다(Kim, 2011). 현실의 문제 앞에서 현명하게 대처함으로써 현재보다 더 발전된 삶을 살아가는 원천이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될 수 있다(Hong, 2006; Luthar, 1991).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은 연구자들마다 접근 방식에 따라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분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연구에서는 Yoo(2008)가 대인관계, 자아지각력, 정서조절의 세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Shin et al.(2009)의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을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의 3가지 다면적 하위요인들로 구성하였는데, 통제성은 충동이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긍정성은 긍정적인 정서와 연관되며 사회성은 대인관계능력을 의미한다(Shin et al, 2009). 구체적인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첫째, 통제성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스스로 부정적 감정을 컨트롤하고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조절력’, 기분에 휩쓸리는 충동적 반응을 억제하는 ‘충동통제력’, 자신이 처한 상 정확하고 객관적이게 파악해서 대처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인 ‘원인분석력’이다. 둘째, 긍정성은 긍정적 정서를 높여 스스로 행복해지는 자기통제력을 높이고 자신의 행복을 타인에게 전달함으로써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뜻이다. 모든지 해낼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주어진 상황이 언젠가는 좋아지리라는 믿음인 ‘자아낙관성’, 주관적인 만족감과 개인의 정신 건강을 결정짓는 행복의 태도인 ‘생활만족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긍정성 향상에 있어서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태도인 ‘감사하기’, 이 세 가지 하위요소가 모두 긍정적정서 능력이다. 셋째, 사회성은 대인관계 능력으로서 회복탄력성의 기초가 된다. 이러한 대인관계 능력을 구성하는 요소로는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정도인 ‘관계성’, 다른 사람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잘 파악하고, 깊이 공감함으로써 인간관계를 진지하게 오랫동안 유지하는 능력으로 상대방의 호감을 끌어내는 대화기술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타인의 감정 상태를 잘 파악하고,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해하는 능력인 ‘공감능력’이 있다(Kim, 2016). 본 연구에서는 Shin et al.(2009)가 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을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으로 구분하였다.
2.2. 그릿의 개념과 하위요인
그릿이란 목표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과 인내, 열정으로 성공을 위한 중요한 변인으로 그릿(Grit)을 ‘장기적 목표에 대한 끈기와 열정(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으로 정의하고 있다(Duckworth et al., 2007; Park, 2021). 이는 곧 자신이 세운 목표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노력과 장애에 부딪혀도 극복하며 포기하지 않는 능력과 힘의 원천이 바로 그릿이라는 것이다(Jung, 2021). 그릿의 구성요소는 흥미의 일관성(consistency of interest)인 ‘열정’과 노력의 참을성(perseverance of effort)을 뜻하는 ‘끈기’로 구성된다. 열정인 흥미의 일관성(consistency of interest)은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목표와 자신이 희망하는 특정 목표에 대하여 장기적으로 관심을 유지하는 것을 뜻하며, 끈기인 노력의 참을성(perseverance of effort)은 개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실패나 환경의 변화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개인의 행동적 특성을 말한다(Natale et al., 2009). 본 연구에서는 Duckworth et al.(2007)가 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릿을 열정(흥미 유지)와 끈기(노력 지속)로 구분하였다.
2.3. 대학생활적응의 개념과 하위요인
대학생활적응은 대학생 개인이 대학교라는 환경에서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지 이해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대인관계적, 학업적, 정서적인 측면에서 대학생활의 요구에 적절하게 반응하고 얼마나 잘 대처하는 정도를 의미한다(Kim, 1992; Lee, 2005). 대학생활적응의 구성요소는 심신적응, 대인관계적응, 학업적응으로 나눌 수 있다. 심신적응은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 및 신체화 장애 정도를 말하는 것이며, 대인관계적응은 소속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애착이나 호감의 정도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학업적 적응은 대학생들의 학업과 관련된 생활(수업, 시험 등)에 적응하는 수준으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적 요구에 얼마나 성취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는지를 말하는 것이다(Shin, 2015).
3. 연구방법
3.1. 연구대상 및 자료의 수집
본 연구의 대상은 현재 서울, 경기지역 뷰티학과에 재학 중인 2년제 전문대학생으로 설정하였고, 자료의 수집을 위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Survey Method)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2022년 09월 13일에서 10월 07일까지 자료수집을 진행하였다. 총 230부의 설문지를 배포 및 회수하였고,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한 7부를 제외한 223부를 최종통계분석에 사용되었다.
3.2. 연구문제
본 연구는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대학 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Fig. 1과 같은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이 그릿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그릿은 매개효과가 있는가?
3.3.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는 회복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Shin et al.(2009)이 개발하여 한국의 중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당화한 회복탄력성 척도(YKRQ-27)를 사용하였다. 해당 척도에서 회복탄력성은 9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다시 3개의 상위요인으로 묶일 수 있다. 이 척도는 9개의 1차 요인으로 구성되었고 이는 3개의 2차(상위)요인으로 묶여진다. 통제성(원인분석력, 감정통제력, 충동통제력), 긍정성(감사하기, 생활만족도, 낙관성), 사회성(관계성, 커뮤니케이션능력, 공감능력)이 각 9문항이며, 총 2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수가 클수록 회복탄력성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값은 자기조절 .850, 긍정성 .836, 사회성 .853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학생활적응 척도(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는 Baker와 Siryk가 제작한 것을 Hyun and Choi(1992)가 번안하고, Park and Jung(2007)이 재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하위요인으로는 심신 적응, 대인관계 적응, 학업 적응이고, 각 8문항씩 총 24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5점 Likert 양식으로 응답하게 되어 있고, 총점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높은 것이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값은 심신적응 .840, 대인관계적응 .701, 학업적응 .707로 나타났다.
뷰티전공 대학생의 그릿을 측정하기 위해서 Duckworth et al.(2007)이 개발한 Original Grit Scale(Grit-O)을 Lee(2015)이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위 요인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문항 2개를 삭제하여 열정(5문항), 끈기(5문항)로 구성하여 최종적으로 10문항이 활용되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형식으로 측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그릿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열정 .772, 끈기 .752로 나타났다.
3.4. 연구분석방법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4.0을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고,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 그리고 그릿 척도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변인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하였고, 회복탄력성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릿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Baron and Kenny(1986)가 제시한 3단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4. 결과 및 고찰
4.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분석결과 성별은 여자 192명(86.1%), 남자 31명(13.9%)으로 나타났고, 학년은 2학년이 112명(50.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학년 111명(49.8%)순으로 나타났다. 뷰티전공 학과를 선택한 동기로 적성과 흥미가 7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취업률 17.9%, 성적 1.3% 순으로 나타났다.
4.2. 탐색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
Table 2와 같이 회복탄력성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3개의 요인을 도출하였고, 전체 요인의 누적설명력은 총 분산의 62.442%이며, 요인명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자기조절, 긍정성, 사회성으로 명명하였다. 각 요인을 구성하는 문항들의 내적일관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으며, 자기조절(.850), 긍정성(.836), 사회성(.853)의 신뢰도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Table 3과 같이 대학생활적응은 3개의 요인으로 전체 요인의 누적설명력은 총 분산의 53.970%이며, 심신적응, 대인관계 적응, 학업적응으로 명명하였다. Cronbach's α값은 심신적응(.840), 대인관계적응(.701), 학업적응(.707)이 모두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Table 4와 같이 그릿은 2개 요인이며, 누적설명력은 총 분산의 53.382%로 각각 열정과 끈기로 명명하였다. 신뢰도는 열정(.772)과 끈기(.752) 모두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 그릿, 대학생활적응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먼저, 회복탄력성과 그릿의 관계에서 그릿의 하위요인 열정은 자기조절(r = .156), 긍정성(r = .234), 사회성(r = .163)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이며, 그릿의 하위요인 끈기는 자기조절(r = .386), 긍정성(r = .489), 사회성(r = .381)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심신적응은 자기조절(r = .202), 긍정성(r = .387), 사회성(r = .228)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대인관계적응은 자기조절(r = .230), 긍정성(r = .413), 사회성(r = .378)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학업적응은 자기조절(r = .279), 긍정성(r = .356), 사회성(r = .332)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릿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심신적응은 열정(r = .389), 끈기(r = .236)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대인관계적응은 열정(r = .304), 끈기(r = .386)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학업 적응은 열정(r = .355), 끈기(r = .226)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상관관계 계수가 다중공선성의 기준치인 .80보다 작게 나타나 다중공선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ae, 2011) 회복탄력성과 그릿, 대학생활적응은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띄어 회복탄력성과 그릿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3. 회복탄력성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그릿의 하위요인인 열정과 끈기를 각각 종속변인, 회복탄력성 하위요인을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Table 6과 같이 회복탄력성이 열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 = 4.792, p < .01), 독립변수의 다중공선성도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urbin-Watson = 1.734). 독립변수의 효과 검증 결과를 살펴보면, 긍정성(t = 2.396, p < .05)이 열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성(β = .184)의 β값은 양(+)의 부호를 띄며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Ha et al.(2017)은 대학생의 그릿과 회복탄력성이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고 보고하였고, Min and Kim(2018)은 대학생의 그릿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모든 하위요인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되어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코로나19와 같은 부정적이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낙천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대학생들은 어떤 한계나 어려움이 있어도 계속해서 노력할 수 있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Table 7과 같이 회복탄력성이 끈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 = 30.924, p <.001), 독립변수의 다중공선성도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urbin-Watson = 2.146).
독립변수의 효과 검증결과를 살펴보면, 자기조절(t = 2.967, p < .01), 긍정성(t = 5.144, p < .001), 사회성(t = 2.292, p < .05)이 끈기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끈기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긍정성(β = .342)가 가장 크고, 자기조절(β =.189), 사회성(β=.151) 순이며, β값은 모두 양(+)의 부호를 띄며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2016)은 목표를 추구하는 동안 여러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성장하게 하는 회복탄력성이 그릿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는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루는데 힘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4.4.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자기조절, 긍정성, 사회성을 독립변수, 대학생활적응 하위요인인 심신적응, 대인관계적응, 학업적응을 종속변수로 각각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Table 8과 같이 회복탄력성이 심신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 = 13.349, p < .001), 독립변수의 다중공선성도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urbin-Watson = 1.941). 독립변수의 효과 검증결과를 살펴보면, 긍정성(t = 4.746, p < .001)이 심신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성(β = .346)의 β값은 양(+)의 부호를 띄며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9와 같이 회복탄력성이 대인관계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 = 20.006, p < .001), 독립변수의 다중공선성도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urbin-Watson = 1.891). 독립변수의 효과 검증결과를 살펴보면, 긍정성(t = 4.219, p < .001)과 사회성(t = 3.347, p < .01)이 대인관계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긍정성(β = .297)이 사회성(β = .233) 보다 더 크고, β값은 모두 양(+)의 부호를 띄어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이 학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 = 15.347, p < .001), 독립변수의 다중공선성도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urbin-Watson = 1.909). Table 10과 같이 독립변수의 효과 검증 결과를 살펴보면, 긍정성(t = 3.092, p < .01)과 사회성(t = 2.584, p < .05)이 학업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긍정성(β = .223)이 사회성(β = .184)보다 더 크고, β값은 모두 양(+)의 부호를 띄며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선행연구(Kang & Jo, 2018; Kim, 2018; Lee & Lee, 2017)에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은 대학생활적응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을 보이고 있다. 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에서 심리 및 정서적, 학업적, 대인관계 및 사회적 적응수준이 높으며 새로운 대학환경 및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적응의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조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대처하는 긍정성, 그리고 타인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지게 하는 사회성과 같은 회복탄력성은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핵심역량이라 생각된다.
4.5.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Baron and Kenny(1986)가 제시한 3단계 매개효과 검증방법을 실시하였다.
3단계 매개효과 검증은 1단계: 독립변수가 매개변수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고, 2단계: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고, 3단계: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동시에 투입했을 때 독립변수와 매개변수가 모두 종속변수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고 이때 3단계 독립변수의 영향력의 크기가 2단계에 비해 감소하면 매개변수가 부분매개하는 것이다. 또한, 3단계에서 매개변수만 유의미한 영향을 줄 때 매개변수가 완전매개하는 것이다.
Table 11과 같이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심신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열정)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긍정성->열정)는 유의미하고(t = 2.550, p < .05), 2단계(긍정성→심신적응)도 유의미하며(t = 4.978, p < .001), 3단계(긍정성, 열정→심신적응)에서 긍정성(t = 4.308, p < .001)과 열정(t = 4.308, → p<.001)이 모두 유의미하고 긍정성의 영향력이 감소(β = .356→.296)하여, 긍정성과 심신적응의 관계에서 열정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열정)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긍정성→열정)는 유의미하고(t = 2.550, p < .05), 2단계(긍정성→대인관계적응)도 유의미하며(t = 4.477, p < .001), 3단계(긍정성,열정→대인관계적응)에서 긍정성(t = 3.932, p < .001)과 열정(t = 3.469, p < .01)이 모두 유의미하고 긍정성의 영향력이 감소(β = .308→.268)하여, 긍정성과 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열정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학업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열정)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긍정성→열정)는 유의미하고(t = 2.550, p < .05), 2단계(긍정성→학업적응)도 유의미하며(t = 3.322, p<.01), 3단계(긍정성,열정→학업적응)에서 긍정성(t = 2.652, p < .01)과 열정(t = 4.488, p < .001)이 모두 유의미하고 긍정성의 영향력이 감소(β = .235→.183)하여, 긍정성과 학업적응의 관계에서 열정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릿과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Hong(2019)과 Lee(2018)에서 그릿의 열정이 대학생활 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Table 12와 같이 회복탄력성(자기조절)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1단계는 유의미하지만(t = 2.967, p < .01), 2단계에서 회복탄력성(자기조절)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3과 같이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심신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긍정성→끈기)는 유의미하고(t = 5.144, p < .001), 2단계(긍정성→심신적응)도 유의미하며(t = 4.746, p < .001), 3단계(긍정성, 끈기→심신적응)에서 긍정성(t = 4.283, p < .001)은 유의미하지만 끈기는 유의미하지 않아서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긍정성→끈기)는 유의미하고(t = 5.144, p < .001), 2단계(긍정성→대인관계적응)도 유의미하며(t = 4.219, p < .001), 3단계(긍정성, 끈기→대인관계적응)에서 긍정성(t = 3.095, p < .01)과 끈기(t = 2.918, p < .01)가 모두 유의미하고 긍정성의 영향력이 감소(β = .297→.227)하여, 긍정성과 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끈기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학업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긍정성→끈기)는 유의미하고(t = 5.144, p < .001), 2단계(긍정성→학업적응)도 유의미하며(t = 3.092, p < .01), 3단계(긍정성, 끈기→학업적응)에서 긍정성(t = 2.904, p < .01)은 유의미하지만 끈기는 유의미하지 않아서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4와 같이 회복탄력성(사회성)과 대학생활적응(심신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사회성→끈기)는 유의미하고(t = 2.292, p < .05)하지만, 2단계(사회성→심신적응)는 유의미하지 않아서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사회성)과 대학생활적응(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사회성→끈기)는 유의미하고(t = 2.292, p < .05), 2단계(사회성→대인관계적응)도 유의미하며(t = 3.347, p < .01), 3단계(사회성, 끈기→대인관계적응)에서 사회성(t = 2.918, p < .01)과 끈기(t = 2.918, p < .01) 가 모두 유의미하고 사회성의 영향력이 감소(β = .233→.202)하여, 사회성과 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끈기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사회성)과 대학생활적응(학업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사회성→끈기)는 유의미하고(t = 2.292, p < .05), 2단계(사회성→학업적응)도 유의미하며(t = 2.584, p < .05), 3단계(사회성, 끈기→학업적응)에서 사회성(t = 2.543, p < .05)은 유의미하지만 끈기는 유의미하지 않아서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결 론
본 연구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뷰티전공 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그릿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뷰티학과 전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결과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과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그리고 그릿의 하위요인 신뢰도가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회복탄력성, 그릿, 대학생활적응의 관련성을 상관관계 분석 결과, 회복탄력성과 그릿, 대학생활적응은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띄어 회복탄력성과 그릿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회복탄력성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결과, 긍정성(t = 2.396, p < .05)이 열정에, 자기조절(t = 2.967, p < .01), 긍정성(t = 5.144, p < .001), 사회성(t = 2.292, p < .05)이 끈기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목표달성을 위해 흥미의 일관성인 열정과 지속적인 노력인 끈기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에 있어서 우울감과 무기력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의지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셋째,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검증결과, 긍정성(t = 4.746, p < .001)이 심신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성(t = 4.219, p < .001)과 사회성(t = 3.347, p < .01)이 대인관계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성(t = 3.092, p < .01)과 사회성(t = 2.584, p < .05)이 학업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뷰티과 학생들의 실기와 이론을 병행해야 하는 학습의 부담감은 학업적응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인 악영향을 미치지만 학습자가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돌아올 수 있는데 회복탄력성이 긍정적인 기인요소로 작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 검증결과,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심신적응)의 관계, 대학생활적응(대인관계적응)의 관계, 대학생활적응(학업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열정)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 2단계, 3단계 모두 유의미하고, 열정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자기조절)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심신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 2단계, 3단계 모두 유의미하고 긍정성과 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끈기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긍정성)과 대학생활적응(학업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사회성)과 대학생활적응(심신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사회성)과 대학생활적응(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 2단계 유의미하며(t = 3.347, p < .01), 3단계의 사회성과 대인관계적응의 관계에서 끈기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사회성)과 대학생활적응(학업적응)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끈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회복탄력성이 뷰티학과 전문대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기인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릿의 하위요인 열정도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심신적응, 대인관계적응, 학업적응을 유도하며 뷰티학과 전문대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작용한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학생을 위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개발이나 활용방안은 미흡한 현실이므로 회복탄력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또래집단 모임에서 훈련, 상황별 가상훈련, 현장실습교육 등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제안은 교육적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확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서울, 경기지역 2년제 전문대 학생들이므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적용하기에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나 추후 연구에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며 본 연구를 통해 뷰티학과 전문대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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